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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미국 VS 터키 갈등에 터키 리라화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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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화가 미국의 제제로 인해서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썰전에서는 이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웃프지만 리라화의 폭락으로 직구족들에게는 명품구매의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들 하네요.

리라화의 폭락의 원인을 살펴보면요.



가장 큰 펀치는 미국이 터키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2배로 인상하는 것 때문입니다.



사건의 경과를 살펴보면요.

미국은 터키에 억류되어 있는 브런스 목사의 석방을 요구 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거부했죠.



트럼프는 터키 장관의 미국 내 자산 동결을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 장관의 터키 자산을 동결 하겠다고 했죠.

(사실 미국 장관들이 뭐한다고 터키 자산을 보유하겠습니까. ㅡㅡ;;;)



핵심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터키산 철강에 관세를 부가하면서

리라화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갈등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터키와 미국은 전통적인 동맹관계 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미국에게 아주 중요한 위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란, 러시아 등과 점점 친해지려고 하고 있죠.



또 다른 면으로는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어찌보면 정적인 귈렌이 정치 권력싸움에서 패하고

미국으로 갔는데요.

터키는 궐렌의 송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죠.



터키가 아무리 난다 긴다고 해도..역시 미국 앞에서는 힘듭니다.

터키 경제가 그렇게 튼튼한것도 아니구요.



그렇다면 왜 미국은 브런슨 목사를 송환해달라고 한걸까요?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브런슨 목사는 복음주의자라고 하는데요.



이 복음주의자가 미국 전체인구의 1/4이고, 그중의 80%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복음주의자들의 마음을 살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터키에 구금된 미국인이 약 20명이라고 하는데 유독 브런슨 목사에게만 이러는 이유는

역시 중간선거 때문이겠죠?

아무쪼록 이 문제는 터키의 항복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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