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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다니엘-LM과의 갈등을 보고 있자면 JTL 왕따사건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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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국민 프로듀서 들이 선정한 국민 아이돌, 1pick 강다니엘이 현 소속사 LM엔터테이먼트와 분쟁중입니다. 강다니엘이 LM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한것이 기사화 되었는데요. 이후 강다니엘이 팬카페에 갈등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양측의 시각차이가 있습니다. LM측의 시각은 강다니엘과 갈등이 있는 부분은 있지만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며(그들의 말로는) 하고 있고 강다니엘은 팬카페를 통해서 밝힌 바로는 다소 모호한, 소속사가 자신 명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지 않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강다니엘의 글 속에서 LM측과 결별을 하겠다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럴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번 강다니엘 사태를 보고 있자면 과거 SM ENT를 나간 H.O.T 3인방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생각났습니다. 그들은 예전미디어라는 다소 신생음반사와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후 JTL로 활동했습니다. 앨범이 나왔지만 제대로된 방송 활동을 할수 없었습니다. 정확히 기역나진 않지만 2집도 나왔던 걸로 기억나지만 방송활동의 길은 여전히 막혔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만약, 강다니엘의 의지(?) 대로 LM과 결별한다면 과연 그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혹은 그 후폭풍까지 계산한 결정일지가 의문입니다. LM은 대기업이자 미디어 공룡 CJ 그룹의 회사 입니다. 정말 강다니엘이 결별을 했을때 CJ 측이 방송활동을 길을 그대로 열어둘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다니엘의 브랜드 가치가 얼만큼 높든간에 방송 활동의 길은 좁아질것이며, 여러 연예뉴스지에서는 그의 이미지를 깍아내리는 기사가 나올 것이며, 심지어는 사생활 까지 보도 될지 모릅니다. 그런 위험이 없게 하려면 최소한 강다니엘은 전속계약을 끝까지 마치는게 앞으로의 연예활동을 위해서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강다니엘 정도, 위치의 아티스트라면 지금과 같은 계약구조에서도 어느정도 자신의 의사를 반영할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SM, DSP 이런 시절의, 혹은 그 위로의 터보, 쿨 이런 시대처럼 완전 불공적 계약, 노예계약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아닙니다. 만약 강다니엘 혹은 그 측근들 혹은 그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까지 염두해 두었다면 그대로 진행하되, 만약 자신이 없다면 여기서 멈추는게 바람직해 보이는게 제 3자 입장에서의 시각입니다.


과연 강디니엘과 LM과의 갈등은 어떤식으로 봉합될까요?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어떤 앨범으로 강다니엘은 솔로활동을 전개할지 궁금해 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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