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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빅히트 공모가 13만 5000원, 개미 낚시는 이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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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IPO 대어가 될 것 같은데요.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9월 24일 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공모가는 최상단인 13만 5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금액으로 상장가정시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 8,000억 원 수준으로

SM, YG, JYP 기존의 엔터 3사의 시총을 모두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빅히트는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공모가가 적절한지 여부를 떠나서 너무 거품은 끼여있는것이 아닌가.

시중에 유동자금이 넘처 흘른다는 이유로 개미들을 대상으로

낚시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짙습니다.

개미가 입성하면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빠져나가는 그림 처럼 말이죠(카카오 게임즈 같은)

더군다나 빅히트 매출의 95% 이상이 BTS를 통해 나오고 있는데 이는 강점이자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군대도 가야하는데요.

그 매출하락은 어떻게 감당이 될건지.. 과연 이 공모가... 맞을까요?

모쪼록 상장 이후가 더 주목이 되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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