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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중에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숙소 근처를 찾다가 바로 앞에 황가네 조개구이라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외부는 약간 포장마차 느낌 낭낭하네요.
돌판이 깔리더라구요.
저는 살짝 테라스(?) 쪽에 앉았습니다.
여름이면 이쪽이 시원하고 좋겠네요. 저는 겨울 이었지만...
기본찬들이 나왔어요. 홍합탕이랑, 뻔데기랑, 그리고 치즈..
가볍게 맥주도 한잔! 필수죠 필수.
조개는 처음에는 이모님이 구워주셨는데.
나중에는 그냥 저희가 꿉게 되더라구요.
뭐 어려울게 없으니까!
조개를 싹싹 비웠습니다.
조개가 사실 좀 비싼 요리기도 해서 엄청 배부르게 먹은건 아니구.
그래도 분위기는 잘 낸것 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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