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브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포따위 없음)

반응형




러닝 타임 139분. 그러나 영화의 흐름과 집중 때문에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데,



사실 나는 웹툰은 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람들 말로는 원작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낌점 한 세가지 정도로 요약하면.



1. CG가.. 진짜 CG가 잘만들었더라.



이제 우리나라도 CG 부실하거나 옛날 용가리적 생각하면 안되겠다 싶었다랄까..(잉??? 용가리라니.. 나 언제적 사람인겨)



2. 배우들의 흠잡을대 없는 연기와 물량으로 밀어붙인 까메오 캐스팅.



주연인 하정우, 차태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뿐만 아니라 까메오로도 여러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감초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중간 중간 정말 지루하지 않게 봤다.





3. 역시 감동코드는 가족인가봐.


신과함께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 슬프다, 눈물이 난다 라고 이야기 하길래. 어떨까 했는데, 역시 가족이라는 코드에 맞춰져 있어서 되게~ 신파스럽긴 했어도 크게 전체 스토리에서 거슬릴것 같은 그런 느끼은 아니었다.



뭔가 속편도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드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지금 개봉하는 영화들이 재미있는게 많아서 이거 언제 다 보러 갈까 싶다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