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순과 김흥국의 묘한 콤비 매력 발산

어제자 라디오스타를 이제서야 봤네요!

결과적으로는 우려와 달리 꽤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박원순 시장은 역시나 핵.노.잼 이었지만

그것 조차 살리는 김흥국 덕분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진짜 웃기긴 웃기네요 김흥국 

뭐랄까 예능에 감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김흥국은 이미 익히 유명한 MJ 라인이죠. ㅋㅋㅋ

어제 라스에서 여러번 강제 출연한 정몽준 ㅋㅋ

김흥국이 왜 감각있다고 느껴졌냐면

너무 웃긴 이야기를 해서 차태현이 끄억끄억 넘어가면서 웃다가

카메라를 가려는데 ㅋㅋ 자기 카메라 가리지 말라고 하는데서

완전 터졌습니다 ㅋㅋ

고장환씨는 원래 출연자가 아니었는데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다쳐서 녹화 하루전날 긴급하게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저 방송보고 고장환이 누군지 알았어요 ㅎㅎ

SNS를 잘 안해서 SNS스타인줄 몰랐네요

이날 여러가지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하는것 마다 핵노잼 인 박원순 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잼에 약간 오글오글 거리긴 했는데

봐줄만은 했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는 2014년 저작권료 수입 1등이고

그 이후로는 계속 강은경 작사가라고 하네요.

조성모의 히트곡들을 이경섭과 같이 콤비로 작사한분으로 유명하죠.

이날 박원순 시장의 여러 SNS 중독에 대한 증거를 이야기 했는데

약간ㅋㅋㅋㅋ 좀 너무.. SNS로 보여주고자 하는 욕심이 컷던것 같습니다.

핵노잼 방송일거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그래도 꽤 재미있는 신과함께 특집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서울시와 가수협회는 MOU.. 체결하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