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적 참견 시점, 세월호 참사특보 이영자 합성. 일베의 어묵조롱 연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의 어묵 관련 장면에서 세월호 참사 뉴스특보 화면을 편집해서 넣었습니다. 해당 화면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 화면에 이영자 얼굴을 편집해 넣은것인데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수 있을지 싶습니다. 그간 일베로 추정되는 방송관계자들의 로고 수정이나 고 노무현 대통령을 합성하는 일들을 있었지만 이제는 아예 참사 당시의 뉴스특보에 이영자를 편집했습니다. 이 내용이 버젓이 방송에 그것도 공중파에 나간게 문제입니다.

안그래도 상한가 달리고 있는 이영자 인데, 이영자 본인에게도 괜히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길것 같네요.

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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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제작진입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해당 화면은 방송 중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등에서 삭제 조치하였습니다.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료 영상은 더욱 철저히 검증하여 사용하겠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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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기 바랍니다. MBC!

어떻게 다시 찾은 MBC 입니까. 하기사 요즘 최승호 사장 보면 언론인을 지지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 자기가 잘 났고, 자기가 맞은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