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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마블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후기 (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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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인피니티워 관람 후기 입니다.

본지 꽤 되었는데 이제 서야 쓰게 됩니다.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을 읽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후기를 이야기 하자면 오락영화로는 정말 손색이 없습니다.

화려하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은 영화 이지만

중간중간.. 뭐랄까 한국 드라마 같은 억지와 답답하고 속터짐이 있습니다.

전 몇가지 어이없음과 속터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스타로드 개답답

영화 초반 타노스가 체술로. 즉 힘으로 헐크와 토르를 제압 합니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존재임을 암시하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인피니티 스톤도 막 모우고 그러는데

타이탄(?) 이었던가요 거기의 전투에서는 물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가 합세 해서 그렇겠지만 영... 좀 맞아주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고요.

특히 그 상황에서는 스타로드의 어이없는 행동....은 정말 한국드라마 보는것 마냥 답답하고 속터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2. 와칸다... 방어막 왜 풀어

ㅋㅋㅋ 물론 영화니까 그런거겠지만 와칸다 방어막을 굳이 풀어야 했을까.

또한 정말 기술이 진보적인 와카다에서 왠 뜬금없는 백병전인지...

핵미사일이라도 쏴야하는거 아니에요?


3. 비전은 병신인가

너무.. 밸런스가.. 그래도 인피니티 스톤을 가지고 있는 비전인데

완전.. 그냥 짐짝이었습니다.


4. 비전 구술 뺄라면 진즉 빼지

비전이 가지고 있는 인피니티 스톤을 파괴 하니 마니 설왕설래 하다가 결국에 파괴하기로 했는데... 그 뒤로 더 답답함이...


5. 많은 히어로가 어이없게 죽죠

많은 히어로가 죽습니다. 근데 뭔가 다음화에서 부활할것 같지만

좌우지간 많이 죽는데.. 좀 죽는 방식이 어이없긴 합니다;;;



사실 영화의 깊은 의미를 이해한다면

타노스가 보여준 자신의 정의.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가 자신의 동료를 희생하지 않고자 하는 그런 정의.

디테일 하게 들여다 보면 답답한 포인트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들 정말 빠질게 없는 오락 영화입니다.


끝으로!! 발번역 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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