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is 쇼핑

교생실습은 쇼핑이다.

 

교생실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작 실습을 위한 수업준비는 안하고 뭘 입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 많다. 정장은 한벌 밖에 없고, 셔츠를 바꿔가면서 입을까, 넥타이를 바꿔가면서 입을까, 저번에 못쓰게된 구두는 다시 사야되는것일까 등등 죄다 외형적인것에 치중해 있다.

 

어쨋든 외형적인건 중요한것 이니까. 시험기간 끝나면 또 정신없을것 같아서. 혼자서 무리하게 김해 장유 롯데아울렛을 방문했다. 월요일라서 롯데 아울렛이 많이 한적했다. 때문에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이것저것 필요한것들만 구입했는데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 일단 일주일 내지 이주일 정도 버텨보고 더 입을것을 고려해야 겠다.

 

롯데아울렛 생각보다 좋더라.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갈텐데. 제품들이 모두 이월제품이라서 사실 이쁜 디자인의 옷이나 신발 넥타이는 잘 없었는데 그래도 그중에서 고른다고 골랐다. 이월상품이라 가격이 확실히 저렴했다.(사실 그거때문에 간거니까) 아무튼 교생실습은 쇼핑이다.

 

5월2일부터 교생실습을 가는데 이거 웬걸 졸업사진을 5월2일날 찍는다고 그러네. 일단 졸업사진 보류ㅠ 흠..나중에 추가촬영있을때 그때 찍어야겠다. 날짜 왜이래 거지같노ㅠ 나도 같이 찍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