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의 양문석 후보가 과거했던 노무현 대통령 불량품 발언에
야권 인사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전 총리는 양 후보를 다그쳤습니다.
옳지 못한 발언이라는 것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양문석 후보의 발언이 비판이 아닌
인격살인이나 인격 모독에 가까운 발언이기도 한데요.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지금 평가하는 한미FTA는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득을 본 FTA이긴 하죠.
양 후보는 봉하마을에 찾아가서 사과를 하겠다고 합니다.
단순히 노무현 대통령 묘에서 사과를 하는건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에게까지 사과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재신임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할 수 있는 것인가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는
양후보를 두둔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양문석 후보의 공천 유지를 천명했는데요.
하지만 정세균 정 총리는 현재 노무현 재단 이사장입니다.
민주당의 뿌리는 김대중, 노무현인데. 그 정체성을 흔드는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라는것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과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한 양후보를 지지"하는
이재명 대표의 행동에 대한 문제제기를 합니다.
여기에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다 본인 스스로 친노라고 여러번 밝혔던
유시민 작가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양후보를 두둔했습니다.
넌센스라는 것이죠.
유시민 작가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하했던 정치인은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그게 공직자로써의 자격이 될 수 있는 기준이지 않다라고 양후보 편을 들었는데요.
유시민 작가님 정치에 도덕의 기준과 잣대를 들여서도 안되고
당의 정체성을 가진 전 대통령을 비하해도 되고
계속 이런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과연 유 작가님이 보는 공직자로써의 기준은 도대체 뭘까요?
결과론 적으로 양후보는 사퇴하지 않을것입니다.
본인도 국회의원 뱃지 하고 싶어서 그동안 유튜브 같은 곳에서 과격한 발언들을 일삼아 왔으니까요.
하지만 비단 국민의힘의 도태우, 장예찬 공천 취소와 대비되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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