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남북정상회담 특집

어제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특집이었습니다.

JTBC 썰전이 백상예술대상 방송 관계로 결방이 된 관계로

남북정상회담의 이슈와 성과를 살펴보는 시사프로그램이 그리웠는데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어떻게 보았을까요?

김어주는 흑와대 브리핑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인정하고

바라보자고 이야기하고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 감동깊게 느꼈던.. 전혀 얘기치 못한 장면이었죠.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그냥 선일 뿐인 남과북의 군사경계선.

세심한 일본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에서 다시 남으로 넘어올때

저 콘크리트를 꾸욱 밟고 돌아오는 것에 일본은 주목했다고 합니다.

일본놈들 꼼꼼하긴 꼼꼼해요...정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만찬 귀빈으로 초대 되었는데요.

본인께서는 정상회담 이후에 여러 방송에 출연해야 될것을 생각해서

그렇게 감동적으로 느끼기 보다 분석적으로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일본놈들..ㅋㅋㅋㅋ 입모양으로 대화를 추측하는..;;

뭐 다른의미로 대단하긴 합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번 회담의 성과가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북해 폐기문제는 정세현 전 장관 말대로 우리가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과 북한이 논의해야 될 사항이고,

우리는 다리만 놓은 지금 이 상황까지 만든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알겠습니까? 홍준표 김성태!!

일본이 걱정하는건 이부분 이라고 하네요.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로 향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되

일본 본토로 향하는 중거리 미사일을 포기 안하는 부분.

이부분을 잘 이야기 해달라고 아베가 트럼프에게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북미정상회담이 주목되는 이유 입니다.

외국인. 일본인인 호사카 유지 교수눈에 보기에도

모든 외신, 모든 외국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지지를 보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국내.. 같은 민족 우리나라 사람인 자유한국당만

딴지는 거는 모습이 참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요 저도!!! 답답하고!!!

이슈 브리핑에서는 오늘날의 북한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이 었습니다.

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김정은 체제 이후의 북한은

우리가 알던 그 북한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태블릿 PC까지... 물론 평양에 국한 되어있겠지만

참 다른 모습이죠?

이제 북한에 굶어 죽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일부 자본주의 체제가 들어선 모습도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워터파크는 정말 충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남북정상회담에서 특히 이야기가 많이 나온 철도!

결국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역에서 출발해 런던까지 갈수 있는 그런 날이

언젠가는 도래할 수 도 있다는 거겠죠.

집중하고, 또 의미있게 본 블랙하우스 남북정상회담 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