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얻어맞는 네이버통장, 조용히 인기있는 SKT 이득통장

 

최근 IT관련 뉴스를 보고 있으면 연일 네이버통장이 얻어맞고 있습니다.

네이버라는 공룡포털이 언론에 이어, 쇼핑, 그리고 이제 금융까지 잡아먹을 것 같은데요?

이런 우려때문인지 몰라도 아니면 반대세력의 극심한 반발 때문인지 몰라도 연일 얻어 맞고있습니다.

 

근데 참 얻어맞기 좋은 상품을 출시했지 뭐에요.

네이버통장이 내세우고 있는것은 2020년 8월 31일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연 3프로

이자를 제공한다는 건데요. 문제는 이 통장은 일반 예금통장이 아니라 증권사 CMA통장이라는 것입니다.

 

 

네이버 통장에 가입하려고 하면 하단의 유의사항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본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즉 5,000만원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통장이라는 것이죠ㅋㅋㅋ ^^;;;;;

이건 너무 물어뜯기 좋은것 아닌가요?

 

 

한편 통신사로써는 SKT가 T이득통장이라는 상품을 산업은행과 함께 출시했는데요.

이 상품은 5,000만원 예금자보호가 적용이 되고

200만원까지 월 2%의 이자가 적용이 됩니다.

그럼 한달에 약 3,000원 돈이 되겠군요.

지금은 바야흐로 제로금리 시대이다 보니까

굳이 예금통장으 별도로 두어야 겠다는 T이득통장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편으로는 매일 얻어맞는 네이버가 좀 안타깝기도 하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