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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

왜 신승훈이 레전드인지 보여준 더콜-Fly Away (with 에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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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이후 엠네에서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 더콜인데요.

레전드 가수들끼리 콜러보를 하면서 역대급 무대를 만드는 것.

그래서 들을만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입니다.

시간은 단 2주.



사실 저도 처음에 신승훈씨 출연한다고 해서 좀 긴가 민간했어요.

심사위원으로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도

뭔가 필드를 뛰는게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구식(?) 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거든요.

새 앨범 안나온지도 꽤 오래된듯 하구요.



좌우지간 신승훈은 에일리와 콜라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솔속의 누군가처럼이라는 자신의 히트곡(그나마 큰 히트곡은 아니었죠)을 모티브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 냈는데요.



근데 이 망할곡. 시작부터... 멜로디가 장난 아닌겁니다.

대박곡 스멜..



단순히 발라더로만 알고 있고, 실제로 발라드의 황제로만 불리는 신승훈이

이렇게 새로운 장르를 프로듀싱을 할지는 누구도 몰랐던 거죠.



그렇게 나온 노래가 Fly Away



그냥 말이 필요없습니다.

도입부 부터 신승훈의 저음. 그리고 에일리의 파워풀만

무엇보다 곡 자체가 너무 나도 좋습니다.

흥이 난다고 할까나요?



그나마 애러라면 에일리의 썰렁한 율동이랄까요 ^^^^^;;;



좌우지간 신승훈이라는 가수의 진가를 다시 한번 알게된.

아니 프로듀서로써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음주의 비와이 와의 콜라보 보다 저는 이 무대가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런 능력이라면 밴드를 결성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레전드!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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