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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표 예능이 주는 따뜻함. 윤식당 시즌2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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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영석 PD의 예능을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선호하지 않는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1박 2일때 부터 안보던것이 어느순간 계속 고정적으로 안봤었는데.


아마 나PD의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것이라면 이번 윤식당 시즌2가 아닐까 싶다.





윤식당 시즌2는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그려지는 윤여정 사장과 그 일행이 한국음식으로 식당을 여는 리얼리티 쇼다.


처음 1, 2화도 시청했는데 3화 즈음 와서 드는 생각이


"아 이래서 나영석 예능을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번 3화에서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신메뉴인 닭강정도 개발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정말, 매우, 아주 평범한 이야기 이지만 그 소재가 뭔가 따뜻함이 느껴지고, 식당이 장사가 잘된느것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고,


혹은 한국음식이 잘만 만들면 외국인들도 사랑할 수 있는 음식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참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한번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사장 윤여정을 비롯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조화로운 화합이 돋보이기도 한다.


특히 배우 박서준의 열일하는 모습과 그의 외국어 능력을 보고 있자면 참 연예인은 못하는게 도대체 뭔가 싶기도 하다.





윤식당 시즌2는 시청률도 꽤 잘나오고 있다. 


이번주 방영분에는 LA 갈비를 신메뉴로 도전한다고 하니 기대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나도 저 스페인 가라치코로 가서 윤식당을 들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비록 예능이지만 보고 있으면 물아일체되는 듯한 기분을 주는 나영석표 예능 윤식당 시즌2.


이번주도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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