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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포따위 없음) 러닝 타임 139분. 그러나 영화의 흐름과 집중 때문에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데, 사실 나는 웹툰은 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람들 말로는 원작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낌점 한 세가지 정도로 요약하면. 1. CG가.. 진짜 CG가 잘만들었더라. 이제 우리나라도 CG 부실하거나 옛날 용가리적 생각하면 안되겠다 싶었다랄까..(잉??? 용가리라니.. 나 언제적 사람인겨) 2. 배우들의 흠잡을대 없는 연기와 물량으로 밀어붙인 까메오 캐스팅. 주연인 하정우, 차태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뿐만 아니라 까메오로도 여러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감초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중간 중간 정말 지루하지 않게 봤..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보고 그래! 나 노빠다! 노희경 빠다! 순옥킴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듯이,암세포도 생명이라는 임성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듯이,노희경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꽤 있는 것으로 안다.)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건데, 그래! 나 노빠다. 노희경 빠다. 매번 그렇지만 노희경 드라마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역할에 대해 시청자도 한 번쯤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달까? 최근의 노희경 드라마는 그 코드가 가족에 맞춰져 있었다. 전작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보여줬던 가족, 친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던 이후에 다시 만나는 노희경 드라마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이다. 사실은 울고 싶어서 봤다. 직감했다. 이 드라마를 보면 눈이 퉁퉁, 입술이 부르틀 것이라고. 내가 울 것임을 직감했다. ..
한식대첩 시즌4, 충북의 패기, 끝까지 알수 없었던 패자부활전 엊그제 방송된 한식대첩 시즌4는 패자부활전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동안 떨어졌던 지역의 팀이 다시금 붙는 건데요. 다들 칼을 갈고 나오셨겠죠? 이 북한 고수님 저 옷을 대한민국에와서 처음 받았다고 하는데 그때 생각하면 못할게 없다고 말씀하시는데에서 조금 뭉클했습니다. 패자부활전 주제는 잔인하게도 끝장전 계속해서 도장깨기 형식으로 올라가는 건데요. 제일 먼저 떨어진 충북이 제일 불리한 구조였습니다. 북한의 경우 1번만 겨루면 되었었죠. 첫 대결 충북 VS 전북 저 접시 3개에 맞는 전을 부쳐라 였습니다. 아 충북팀이 만든 이 옥수수전..진짜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하나는 완전 갈고, 하나는 빠아서 식감이 있게 하는..센스. 역시 고수는 고수지용? 충북팀이 첫 대결에서 승리한뒤 두번째 대결 주제는 김치를 이용한..
슈퍼스타K 2016, 솔로곡 돋보였던 경연, 대망의 TOP 10 공개. 엊그제 방송된 슈스케에서는 드디어 탑텐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슈스케 2016을 준비하면서 엠넷도 여러가지 고민을 한것 같은데요. 프로그램을 더 계속 해야될지 하는 등... 하지만 여전히 흥행몰이는 실패했다고 봐야죠. 시청률도 답보상태고. 하지만 전...점점 참가자들의 수준이 올라가니.. 귀는 호강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미션은 솔로곡 미션이었습니다. 조민욱은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불렀는데요. 이게 아마..그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인가요 그 배두나 나오는 영화의 오스트 였을거에요. 개인적으로 김연우 팬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선곡했는데. 너어어어어어 무 잘 부르더라구요. 진원씨 노래도 형 이야기가 앞에 깔려서 그런지 감동이었습니다. 방송인 출신답게 춤도 노래도 얼굴도 여러 재능이 있는것 같..
믿고 보는 라디오스타(라스) 500회, 소소한 꿀잼 방송이었다. MBC 라디오스타가 어느덧 500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과거 황금어자 무릎팍 도사의 뒤 5~10분 코너인 라디오스타가 벌써 500회라고 하니 놀라운데요. 그만큼 시간도 참 오래되었네요. 어제 방송에서는 라디오스타..아니 황금어장의 주역들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전 라스MC 김희철 전 무릎팍 도사 강호동을 대신해서 온 강호동 오른판 이수근 전 건방진 도사 겸 라스MC 유세윤 전 그냥 로고쏭 올뺀 ㅋㅋ 우승민 게스트 소개전 500회를 기념해서 고생해준 MC들을 위한 제작진의 선물 ㅋㅋㅋ 김국진은 국수 500인분, 윤종신은 식권 500인분, 김구라는 땀딱는거 500개, 규현은 건빵 ㅋㅋㅋ 가성비를 따지면 윤종신과 김구라가 제일 최고네요 ㅋㅋ 근데 윤종신의 MBC 식권은 회수용이라고 합니다 ㅋㅋ 황금어장의 주..
어제자 JTBC 썰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전원책 변호사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 예측!! 어제는 썰전 보느라고 늦게까지 잠들었네요. 사실 어제 방송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왜냐하면 매일 같이 최순실 같은 새 뉴스와 해석이 쏟아지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유시민, 전원책이 생각하는 그들의 해석... 전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지난회 191회 시청률이 9프로 넘게 나왔는데요. 어제 192회 시청률도 보니 9프로 넘게 나왔더라구요. 동시간대 지상파 종편을 포함해서 1등입니다. 대단하죠? 그만큼 국민적 관심과,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높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갈수록 증거는 드러나는데 사실 수사에 별 큰 기대가 안됩니다. 그간 검찰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말이죠. 이분 검찰 포토존에서 역대 최고의 당당함을 뽑내신 우병우!! 진짜..화가나더라구요. 그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한 그 팔짱낀 ..
KBS 탑밴드(TOP BAND)! 모처럼 만난 신명나는 서바이벌!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이후로 오디션 프로그램도 침체기라고 생각했다. 사실 슈스케의 경우는 침체기는 아닐것 같고(이번 시즌3가 엄청난 히트 할것 같은 예감이^^) 위탄은 너무..막판이 좋지 않았다. 그외의 서바이벌은 그저그랬다는 느낌. 뭐 기적의 오디션도 있을테고, 코리안갓탤런트도 있을것이고 아무튼 많다. 그와중에 신명나는 진짜 서바이벌 진짜 오디션이 있으니...그건 바로 KBS의 탑밴드이다. 오늘은 탑밴드에 대한 이런저런 종합적인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1. 오디션 프로그램? 이미 출연자들 실력은 프로 밴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내가 그들을 프로라고 말하기는 좀 우스운것 같고, 적어도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가지고 있는 좀 약간 아마추어적인 성향? 초보적인 성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
나는가수다 1차경연은 '히트곡 부르기' 부활이 요구된다. 어제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나가수 제작진은 공식적으로 명예졸업제도를 발표했다. 이미 인터넷에서 떠돌던 내용 그대로 7번의 라운드, 총 14번의 공연에서 탈락하지 않게되면 졸업을 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이 제도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찬성하는 쪽이 맞지 않을까 싶다. 물론 기존 올드맴버의 음악을 들을수 없다는 부분은 아쉽고도 아쉽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가수활동에 지장을 줄 만큼 나가수가 큰 영향을 안미쳤으면 한다는게 내 바람이랄까? 특히 지난번 박정현 단독 콘서트 갔을때 박정현 목 상태가 안좋은것 알고 얼마나 안타깝던지ㅠ (커피믹스를 마이크 삼아 연습하는 박정현ㅋㅋㅋ) 쓸데없는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가수다. 언제부터 사라졌던(아마 옥주현의 투입으로) 1차 경연 가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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